병원의 턱관절 장애 치료법; 스플린트 치료는 필수인가
- healtasis
- 9월 5일
- 2분 분량
아는 만큼 덜 불안한 턱관절 장애 치료 가이드: 스플린트는 ‘선택지’입니다, ‘필수’가 아닙니다.
한눈에 보기 요약
턱관절 장애(TMD)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치료는 약물 → 물리·운동치료 → 스플린트 → 행동 교정이 기본 뼈대지만,
개인별로 조합과 순서가 달라집니다.
스플린트(splint)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필수는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과 교육, 그리고 운동·습관 교정이 장기 개선에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병원에서 치료받을까요?
치과(구강내과 권장): 약물, 스플린트, 주사, 수술까지 폭넓은 치료 가능.
재활의학과: 약물, 주사, 도수·운동치료 등 근골격계 통합 관리.
한방병원: 침·약침, 추나, 운동·물리치료 병행.
치료의 기본 원칙
보존적이고 가역적인 치료부터 시작합니다.
급성기(3개월 미만): 휴식, 자가 관리, 약물, 단기 스플린트, 물리·운동치료.
만성기: 교육, 스트레스 관리, 습관 교정(인지행동치료 포함)을 강화합니다.
병원에서 시행되는 주요 치료법 한눈에 비교

스플린트, 꼭 해야 하나요?
핵심 메시지: 스플린트는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는 치료 옵션”이지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치료”는 아닙니다.
연구 흐름: 고찰 논문들을 종합하면,
스플린트가 치료를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은 결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가짜 스플린트(위약)나 다른 보존적 치료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결과도 적지 않습니다.
즉, “선별적 적용”이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 고려됩니다.
디스크 변위/변형이 뚜렷하고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 |
영상·진찰상 골변화 동반, 염증 소견이 강한 경우 |
3개월 이상 다른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부족한 경우 |
현실 팁 비용:
가격: 대략 50만~100만 원 |
기간: 보통 2~6개월, 길게는 3년 |
착용시간: 하루 10~12시간(취침 포함) 착용, 1~4주 간격 치과 방문 후 점검 |
종류:
안정화 스플린트: 움직임을 일부 허용하며 안정적인 교합 유도 |
전방 재위치 스플린트: 관절판(디스크) 위치 정상화를 더 강하게 유도 |
포인트: 스플린트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운동·교육과 함께 진행할 때 효과가 좋아집니다.
운동치료는 왜 중요할까요?
도수치료: 관절가동술 등으로 턱·목(경추) 주변 기능을 개선, 단기 통증·개구량 개선에 도움.
운동치료: 스트레칭, 근력·근지구력, 협응·자세운동.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재발 예방에 기여.
교육과 함께: 잘못된 습관을 인지·수정할 때 통증 감소 효과가 더 커집니다.
행동 교정·인지행동치료(CBT)
이 악물기, 이갈이, 자세,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요인 개선은 “장기 성과”의 핵심입니다.
만성 통증 가이드라인에서도 강하게 권고되는 접근입니다.
현명한 선택을 위한 팁
진단이 먼저: 디스크 문제, 근육 문제, 교합 문제 등 “주요 원인”을 파악해야 치료가 맞춰집니다.
목표를 분명히: 통증 완화뿐 아니라 기능(벌림, 씹기), 재발 예방(습관·자세)을 함께 잡으세요.
팀 접근: 치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운동 분야가 연결될수록 결과가 좋아집니다.
스플린트는 옵션: 정확히 맞는 경우에 효과가 있지만, 초기에는 약물·운동·교육 같은 간편하고 저비용의 선택지도 충분히 있습니다.
마무리
턱관절 장애 치료의 핵심은 “개별화”와 “보존적 접근”입니다.
스플린트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모두에게 정답은 아닙니다.
본인 증상의 원인을 이해하고,
교육·운동·습관 교정을 성실히 병행하면 장기적으로 더 건강한 턱을 만들 수 있어요.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마사지, 스트레칭, 근력강화, 근육 교정, 협응훈련의 치료가
전문 치료사의 부족과 의료 환경적 문제로 잘 시행이 되고 있지 못합니다.
헬타시스 서비스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보시기 바랍니다.
의료 정보 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합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전문의 상담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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